속 메스꺼움을 줄여줄 5가지 음식

속 메스꺼움은 1차적인 증상이며 2차적인 증상인 구토, 설사, 속 쓰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. 경증인 경우도 많지만 신체를 피곤하게 만들 수 있으니, 속 메스꺼움을 줄여줄 수 있는 5가지 음식에 대해 알려드리겠다.

속 메스꺼움을 줄여줄 5가지 음식

1. 이온음료

이온 음료가 탄생된 배경을 보면 운동선수의 전해질인 나트륨과 칼륨을 보충하기 위해 만들어진 음료수다. 특히 속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수분 부족이나 나트륨 부족으로 생겨날 수 있는데, 이럴 때 수분 공급을 통해 해소할 순 있지만 인체 흡수율 향상을 위해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.

급격한 수분 및 나트륨 감소를 겪는 스포츠 선수를 위한 음료수이지만, 일반인들도 감기 및 갑작스러운 속 메스꺼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료이기도 한 것이다.

2.바나나

메스꺼움을 느끼고 있을 시 구토 및 탈수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. 이때 껍질을 벗긴 바나나를 섭취하면 탈수 증상으로 체외로 빠져나간 칼륨 회복을 도와줄 수 있다.

참고로 칼륨은 전해질이며 설사, 구토와 같은 증상 시 체외로 쉽게 배출될 수 있어 보충이 필요한 성분이다. 보통 메스꺼움과 위장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, 설사까지 있는 상태라면 바나나의 전분질을 이용해 지사제 효과도 볼 수 있다.

3. 사과

한 연구기관 자료에 따르면 사과처럼 식이 섬유가 풍부할 경우 구역질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만, 한꺼번에 과다 섭취하면 속이 더 상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. 하지만 어떤 음식이든 과하면 좋지 않은 것은 상식이다.

식이섬유는 특유의 소화 속도 조절로 위장 내부 통과 시간을 지연시킨다. 이는 위장을 편안하게 만들어 구역질과 같은 속 메스꺼움을 완화시킬 수 있다.

사과는 우리 주변에 많이 볼 수 있는 과일이다. 꼭 생 과일이 아니더라도 사과 소스, 사과 원액 주스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. 참고로 설탕(당 성분)이 과다 포함된 음료수는 섭취를 삼해야 한다. 오히려 당 성분 때문에 메스꺼움이 더 심해질 수 있다.

4. 생강

생강은 티백, 원액, 생강청, 분말과 순수 생강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식품 중 하나다. 생강은 특히 임산부의 속 메스꺼움을 완화시켜 줄 수 있다 알려져 있지만, 생강의 특성상 위염이 있거나, 위장 상태가 안 좋을 경우 장내 가스 생성, 위장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어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식품이다.

이는 생강의 항산화 작용을 돕는 쇼가올, 진저론, 진저롤 성분 등에 영향을 받는다.





5. 물(생수)

인체 70% 이상을 수분이 차지하고 있다. 그만큼 수분은 인체를 구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, 수분이 부족해질 경우 속 쓰림과 메스꺼움을 극도로 느낄 수 있다. 이때 소량의 생수를 천천히 200 ml 한 컵 이상을 마셔주면 메스꺼움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.

속 불편함이 아니더라도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로도가 증가할 수 있고, 심 뇌혈관 질환과 같은 혈액이 끈끈해지는 증상 또한 수분 보충을 통해 일부 완화시킬 수도 있기에 그만큼 인체 필수 요소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.